4시 30분에 깬 잠.
다시 잠들지 못하고,
아침부터 서재질을 하며 한가롭게 노닥거리고 있다.  

신문도 다 보고, 서재도 몇군데 기웃기웃했건만, 아직 시간은 6시 15분 밖에 안됐다.  

새벽미사를 나가 볼까?(나가 본 적이 없는.. 게다가 냉담 중)
산책을 해 볼까? 하다가.... 신문과 서재를 찾았다.
슬슬 책이나 읽어볼까? 

 낮에 졸리지만 않는다면, 이 생활도 나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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