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특위, 보건복지가족위, 여성위 세개의 추경 관련 상임위를 끝냈다.
어제, 오늘 연달아 있었던 상임위때문에 잠을 못자서 몸이 내 몸이 아니다.
그러나... 개운하고, 시원한 마음이 들어야 할 텐데... 이렇듯 허탈하고, 찜찜하다.
잠 못자고, 준비한 내용은
반 이상 킬 당하기 일쑤!
차려진 밥상 중에 골라먹는 재미는 결국 의원 몫이니, 할말은 없으나,
질의를 내가 준비한 것 보다, 잘 해 주었으면 더 좋으련만...
결국 내가 부족한 탓이다로 결론이 나니... 에공~
이번 상임위를 통해 느낀 건...
전투를 치른다는 자세로 임했나? 하는 반성과,
역시 논리력에서 딸린다는 것.
한발 더 나아가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
통계와 예시... 현장성... 등
숙제가 많다.
잠이 온다.
집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