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 의원실 주최로 용산학살 관련 사진전을 한다. 3일동안.  

어제는 목격자 증언대회, 오늘은 사진전과 분향소 설치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분향소 설치를 둘러싸고, 한바탕 논란이 일어났다.  

의원회관내 분향소 설치는 절대 안된다는...
결국 분향소는 포기하자는 의원님 결정으로 분향소 설치가 무산됐다.  

내 입장은 달랐다.   

연예인들이 데뷔할때 일부러 스캔들을 흘리기도 하지 않는가?
갈등이 촉발될 수록 이목은 집중되는 것! 

그래서 아쉽다.  

우리의 사진전은 이렇게 묻히는 것 같고, 용산학살의 진실 역시 묻히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오늘 이정희의원의 대정부질의를 지켜봤다. 
이정희 의원의 분노가 내 가슴에 파장을 일으켰다.   

살아보겠다는 멀쩡한 시민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 아니, 학살했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은 더 큰소리다!!
 

역사는 결코 거짓말을 허락하지 않는다. 
반드시 후회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