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휴가의 끝머리에 와 있다.
회사를 안간지 10일이 넘었다. 휴가지만, 제대로 휴가답게 보낸 날은 하루 저녁 정도. 기분이 그렇다. 시댁에 있는 기간을 휴가라고 치기에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차라리 회사에 나가있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은 기분이다.
2009년 사업 계획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 하지 못했기 때문. 마음만 조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