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다가 깨서 두번이나 오바이트.
소주 두잔, 쏘맥 2잔, '비싼'(ㅎㅎ) 와인 3~4장 정도. (뒤에 들으니 각 1병씩은 먹었단다)
그렇게 많이 마시지도 않은 것 같은데,
식중독 마냥, 위로 아래로 ~~
물론 아침에 물 약간 마신 것도 속이 안좋아 토하고,
강철 정신력으로 정상 출근에 성공했다.
남편, 안그래도 시아버지 병원 입원으로 심기가 안 좋은데,
평소 해 왔던 게 있으니(일주일에 한 두번은 아마도 내꼴이지~)
아무말 안하고, 애들 깨워서 입혀서, 밥상을 준비해 주었다.
역시 오늘 점심까지는 굶어야 살 듯 한데,
케이크가 농성장에 당도했다. (마냐님 감솨~~)
아~~~ 점심까지 케익이 남아 있으려나.
커피에 케익 한 입! (애고 애고~~ 상상으로만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