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영어책을 주문했다.
늘 압박감을 안겨주고 있는 영어라는 웬수.
생일선물로 받은 아이팟터치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
영어를 잘 했더라면, 너무 너무 좋은 기계였을 아이팟터치가 나에겐 고작 mp3일 뿐이란 사실이 슬프다. 이놈의 영어.. 이놈의 영어........
작심 3일이 될지 모르지만, 영어에 대한 압박감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혀 보기로 맘 먹었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