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시골 가기로 했는데, 또 취소됐다.

규헌이가 열이 나고 있으니, 장거리 여행에 나서기는 무리.

많이 기다리고 계셨을 시부모님께 죄송하다.

담 주는 남동생 딸래미 돌이니, 다다음주쯤 시골에 갈 수 있겠다.

 

규헌이 빨리 빨리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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