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수가 기천리 자연학습을 가는 날.
어제 저녁부터 김밥싸는 연습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쉽더라는...
그런데, 아침에 김밥을 싸면서 몇개 주어먹은 그 김밥이
가슴팍을 갑갑하게 만들면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소화가 안되고...)
밥이 너무 단단해진 모양이다.
역시 모양이 중요한게 아니다. 좀 헐겁게 설렁설렁 쌀 것.
오늘 은수는 과연 무사할까?
"꼭 꼭 씹어라 꼭꼭 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