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엔 시티 를 기대하고 봤다. 역시. 아니다.
도대체 뭐야? 뭔 얘기야? 실망이다 싶었다.
여기저기 감상평을 보다 보니, 아~~~ 그런 영화였구나. 고개를 끄덕 끄덕.
다시 이 영화가 좋아진다.
리얼리티가 뛰어나다. 30대 중반, 40대 초반 여성의 삶에 대한. 그런 면에서 보면, 섹스 앤 시티보다 훨씬 더 공감이 된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러나 30대와 40대의 여자 생활이 그렇듯 영화는 재미없다. 무료하고, 답답하고, 어긋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