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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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이미 들은 내용이 많아선지 신선함은 느끼지 못했다. 글쓰기에 대한 내용 역시 기본에 충실하다는 정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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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 인생을 도둑맞지 않고 사는 법
이토 히로시 지음, 지비원 옮김 / 메멘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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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지 않고 100자평을 써도 된다. 중반까지 읽으니 하려는 말은 다 알겠고 지지부진 갑자기 초반의 힘이 뚝 떨어지니. 일종의 자기계발서를 생업이라는 신선한 단어와 결합시킨 것이 마케팅으로 보면 아주 잘한 일, 나머지는...글쎄다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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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 세계적 작곡가의 음악 사용 설명서 음악의 글 3
에런 코플런드 지음, 이석호 옮김 / 포노(PHONO)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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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출판사에 일단 경의를. `들어 낼 것인가` 라는 단어 때문에 유독 주목되었고,음악에서 들어낼(take out )뿐 아니라, 반드시 들어야(listen) 하는 게 무엇인가가 주제라는 것까지 한 번에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내용도 과연 고전이라 할 만한, 소장 또는 (음악감상 시) 이용 가치가 높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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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6-09-07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렇단 말이지요?
더는 묻지않고 그냥 읽겠습니다요 :)

치니 2016-09-07 09:20   좋아요 0 | URL
사실 음악을 학문으로는 1도 못 배워 본 저로서는 전체적으로 이해도가 매우 낮았을 건데요, 그래도 가치가 있다 싶더라고요. 책에 나온 음악을 하나 하나 찾아 듣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ㅎ
 
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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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 정말 흥미롭고 관점이 독특해서 완독할 수 있었다. 인문, 역사, 과학 지식 향연에 유머러스한 글쓰기 솜씨가 버무려지니, 후반의 급 마무리 느낌은 애교로 넘길 수 있을 정도. 이만하면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 잠시나마 만사 거시적으로 보이면서 약간 해탈하는 기분이 되는 효과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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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8-16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을 수 있을까? 완독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서 그간 애써 무시했는데... 그렇단 말입니까??

치니 2016-08-16 16:09   좋아요 0 | URL
다락방 님은 주로 책을 들고 다니시니까 아무래도 무게가 ㅠㅠ e-Book 자주 읽으신다면 차라리 그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첫 장을 시작하면 재미 면에서는 충분히 나아갈 만해요!

다락방 2016-08-1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북을 안읽어서..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요즘 무거운 책 들고 다니는 게 너무 싫어서, 지금도 무거운 책이라..도무지 진도가 안나가고 있어요. 책 너무 무거워요. 엉엉 ㅠㅠ

치니 2016-08-17 09:18   좋아요 0 | URL
ㅇㅇ 저도 그래서 이북을 안 읽어요. 하루종일 모니터랑 스맛폰 들여다 보는데 책까지 그렇게 읽고 싶진 않달까, 그런 마음.
다락방 님은 요새 안 읽은 책이 너무 많으니까 ㅋㅋ 사피엔스는 좀 천천히 나중에 보셔도 좋지 않을까 하옵니다. ㅎㅎ

건조기후 2016-08-16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볼 때마다 엄청 재미있을 것 같고 막 흥미돋는데 왜 자꾸 안 읽는지 참 미스터리입니다 ;; 심지어 원서도 같이 샀다는 건 더 미스터리 ㅡㅡ

아참 치니님 다락방님 트위터에서 보고 팔로우했어용 어차피 거의 리트윗만 해서 맞팔이 큰 의미는 없지만 @uhaggar 이거 저에요. 헤헤

치니 2016-08-17 09:21   좋아요 0 | URL
너무 두껍고 길어서 지레 숨이 막히는 면이 없지 않은 것 같아요. 원서까지 같이 사셨다니, 오, 원서 읽어 보시게 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오역이 있는지까지는 모르지만, 제가 읽은 바로는 번역도 아주 매끈하게 잘하셔서 일단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헤헤 저도 맞팔했어요.
 
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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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안 본 사람은 반드시,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봐줬으면 싶을 만큼, 책보다 영화가 좋았다. 물론 책만이 갖는 텍스트의 깊이를 느껴서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영화 쪽 구성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이후로 믿고 보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님,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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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6-08-10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니 님 추천 받아 바로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치니 2016-08-11 10:37   좋아요 0 | URL
그쳐 그쳐, 주인공 리카로 분한 미야자와 리에의 연기도 너무나 좋았어요. 음악도 완전 제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