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요즘 노래 연습을 한다. 

아들은 노래 연습을 하지만 소위 보컬 트레이닝을 받지 않아서, 자기 맘대로 아무 목소리나 내면서 연습한다. 

나는 그렇게 자기 맘대로 연습하고 무언가를 만들면서 노는 아들이, 엄청 부럽다.  

참으로 부질 없는 소리지만, 내가 그 나이 때 이러고 놀았으면 지금쯤은 조금 더 잘 놀고 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까.

http://minihp.cyworld.com/46011741/31209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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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1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1 1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9-11-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내말이,,,나도 그런게 가장 후회스럽다는,,,그런데 우리 땐 그럴수밖에 없지 않았어???암튼 난 자기가 올린 링크가 안보인다,,싸이는 내 컴으론 안돼~흑

치니 2009-11-11 11:10   좋아요 0 | URL
아, 맥킨토시라서 안되나? ^-^;; 헤, 별 거 아니에요. Creep을 지가 다른 뮤직비디오에 얹어서 불러본 거.
우리 때 뿐 아니라 요즘도, 어떤 아이들은 그럴 시간이 없이 공부하느라 바쁠테고, 나이와 상관없이, 잘 노는 건 모종의 훈련이 필요한 거 같아요. ^-^

네꼬 2009-11-11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치니님도 잘만 노시면서! 근데 핸드드립 커피는 어떻게 됐어요?

치니 2009-11-12 20:29   좋아요 0 | URL
^-^;; 놀아도 놀아도 더 놀고싶은 이 마음, 어찌 할까요.
핸드드립 배웠지만, 결론은 역시 버킹검. 자기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