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1
최명희 지음 / 한길사 / 199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씨알 디 없는 소리. 눈 깜빡새라도 손모가지 놓지 말고 어서 일들이나 허드라고. 없는 사람은 그저 주딩이가 웬수고 손이 보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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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ia 2009-05-22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슬픈 말이다 정말.

차좋아 2009-05-24 22:30   좋아요 0 | URL
저는 슬프다고 생각하고 옮기진 않았어요. 현실을 직시하는 시선을 가진 사람들을 좋아하거든요. 멋지지 않아요?^^

Alicia 2009-05-25 11:13   좋아요 0 | URL

민초. 라는 말이 생각이 나서 그랬죠 체념을 떠올렸던건 아니에요.

어제 안그래도 블리언니랑 얘기하면서 향편님은 S라 그래-라는데 동의했다는ㅎㅎ
체념과 긍정은 달라요. 때로 그 둘은 경계를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보통 둘이 함께 가기도 하고..

노동을 하면서 열과 성을 다했느냐와 근본적으로 구조가 글러먹었느냐도 다르구요. 향편님이 늘 강조하시는 자기가 속한 계급에 대한 개인적 불만을 사회비판으로 치환시키는 문제에 대한 경계는 새겨들을만 하지만...
엄연히 현상의 이면에 존재하는 진실이라는게 있을 수 있고.. 전 그렇게 믿어요.

차좋아 2009-05-25 11:57   좋아요 0 | URL
s가 뭐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