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현 상황을 보고 있자니 짠한 마음에 그를 변호하고 싶어진다. 
이른바 노빠도 아니고, 당시 노무현을 찍지도 않았지만 재임 기간 내내 그를 응원했고
퇴임 후의 정치적 원로로서의 활동도 기대했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이다. 

전임 대통령의 횡령 배임, 측근.친인척,가족의 뇌물 수수등 이제는 변명이 여지가 없어보이는 행위들의 사법처리와 결과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이변이 일어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한나라당의 공작이기를 바라지도 않고, 언론의 조작이기를바라는 것도 아니다. 
그냥 노무현 답게 솔직하게 ..그랬으면 좋겠다.(앞으로 수사진행과정에서) 
지금의 공급횡령액수가 빙산의 일각으로 드러날지라도, 상상만으로도 슬프지만 더 추한 모습으로 뉴스에 나올지라도.. 내가 본 최고의 대통령으로서의 기억을 간직하려한다.  

못난이 대통령이 그리운건 왜일까?....
안아주고 싶은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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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좋아 2009-05-24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가세요...

Alicia 2009-05-27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