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던가 홍차 모임에서 했던 심리테스트.(가물가물하지만..)
'당신은 원숭이, 뱀, 새를 데리고 산꼭대기(목적지)에 가야 합니다.
어떻게 세 동물들을 데리고 가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나는 이렇게 대답을 했었다.(다른사람들은 이고,지고, 잡고,업고..주로 그랬다.)
"음..셋다 빡싱을 해서 택배로 부칠꺼에요. 나는 걸어가고...(경치도 봐야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심심풀이 심리 테스트 치고는 너무나 의미심장하여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난다.
원숭이= 배우자,새=자식,뱀=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