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노트 Death Note 8
지난 3월에 7권이 나왔는데, 벌써 8권이 나와서 너무 기쁘다. 후다닥 달려가 샀다. 집으로 오면서 보다가, 다 읽기 전에 집에 도착했는데, 달려드는 딸아이를 애아빠에게 미루고 단숨에 읽었다.. ^^
아.. 이야기는 좀 많이 산만해진 느낌이다. 이전까지는 라이토와 L이 적당히 밀고 당기며 이야기가 전개되어 갔는데, 이번 권은 라이토가 많이 밀리는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서 왠지 조금 화가 났다.. 그럼.. 난 라이토의 편? ^^ 그도 그럴 것이 L은 그래도 라이토 또래(20대 청년^^)였지만, 니아와 멜로는 어린애들이니 말이당.. --;
그리고 점점 데스노트의 비밀을 여러 사람이 알아가고, 멍청한 사신도 하나 더 등장하고.. 이런 식은로 데스노트의 비밀이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면 나중에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갖게 될지 막연히 불안해지고 있다.
빨리 나와서 좋긴 했지만, 제발 스토리 이상해지지 말고 잘 끝내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 여튼 9권이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