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유혹

음... 그전에 읽고 싶어서 샀던 책인데.. 계속 책장에 쳐박혀 있던 것을 얼마전에 꺼냈다.. 그래도 이놈은 운이 좋은 편이다.. 아직도 읽혀지기를 바라면서 쳐박혀있는 책들도 많이 있으니...(지금쯤이면 읽히기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쳐박혀있는 것에 익숙해져서 계속 쳐박혀 있고 싶을지도....)

아직 초반부밖에 읽지 않아서 무엇이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처음은 좀 지루해서... '2권 다 샀는데 어쩌란 말이야' 싶었다.

그러나 앞부분 조금 지나고 나니 재미있어졌다.. 색에 대해서 이런 저런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아직은 정말 앞부분인 파랑에 대해 읽고 있는데, 파랑색 옷 염색에 대해 쓰여있다..

점점 흥미가 생기고 있다... 빨리 읽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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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3-11-2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책은 빨리 읽어야지 오래 두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책은 산지 1년도 더 되었는데... 인쇄가 안된 페이지가 무려 8페이지나 되었다. 내일은 출판사에 전화해서 교환이 되는지.. 안되면 해당 페이지 내용을 이메일로라도 보내달라 해야겠다.음 2권의 상태도 확인해 봐야징... ㅠ.ㅜ

ceylontea 2003-11-2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다행이다.. 교환이 된단다... 출판사에서는 책을 산쪽에 문의하라고 했다. 인터넷서점에서 샀던 책이라 구임한 거래 로그도 남아있어서.. 전화했더니.. 친절하게도 교환을 해준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를 했으면.. 또 나쁜 성질을 부렸을지도 모르는데.. ^^ 랄라라...

ceylontea 2003-11-27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드디어 <색의 유혹>을 다시 받았다.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좋다... 아직 책 상태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괜찮겠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