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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북쪽으로 시리아와 국경을 맞닿고 있고 북동쪽으로는 이라크, 동쪽과 남쪽으로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웃하고 있다.
요르단은 크게 북쪽의 풍요로운 요르단 계곡, 이스트 뱅크 고원, 이스트 뱅크로 나뉘어 진다. 요르단의 국경선은 영국이 처칠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후는 매우 다양해서 요르단 계곡은 여름에 상당히 덥고, 암만이나 페트나는 가끔 가을에 눈이 내린다. 고원지역은 보통 덥고 건조하며 연간 20 ~ 30 °를 오르내린다.
사막에 사는 아랍인들은 거친 환경에 살아가면서 외지인에게 친절하다. 사막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배푸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음식, 물, 쉴 곳이 없는 사막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않으면 쉽게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요르단은 이슬람교의 나라이다. 매일 5번씩 사원에 모여 기도를 드린다. 이슬람의 성서는 코란이며 금요일이 안식일이다. 이슬람법은 돼지를 먹는 것과 술을 마시는 것을 금한다. 이 법은 요르단 전지역에서 언제나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요르단인이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남자뿐이며 여자가 식사를 하려면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안내한다.
요르단인이 밖에서 식사를 할 때는 코스식으로 주문을 한다. 먼저 메자(mezzeh)가 오고 다음으로 주요리가 나온다. 아랍식 빵인 코브즈(khobz)는 발효되지 않은 것으로 거의 모든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다. 그 밖의 음식으로는 양을 꼬챙이에 끼워 요리한 슈바르마(shwarma), 병아리콩을 튀긴 펠라펠(felafel)등이 있다.
* 가볼 만한 곳
▶ 암만(amman)
암만은 요르단의 수도이며 세계의 여행지로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몇군데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매우 혼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이다. 도심의 암만은 4개의 언덕아래 놓여 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싼 호텔, 은행,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 오래 머물만한 장소와 대사관들은 제벨 암만에 있다.
암만은 아직 발달되지 않은 면이 많이 있지만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로마극장은 암만 중심부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이다. 이 지역은 예수가 활동하던 시대에 로마제국의 통치하에 있었기 때문에 로마시대의 많은 유적이 남아있다. 동쪽에는 국립박물관이 있어 유적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관광코스가 되었다.
▶ 페트라(petra)
페트라는 3세기 아랍왕조의 수도였으며 약 1000년 동안은 잊혀졌다가 1812년 재발견되었다. 재발견후 1980년대까지는 베두인들이 상당수 모여 살았던 지역이었다.
페트라는 영화 "인디아니존스 & 마지막 성전"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유적으로는 수도원, 사원들이 아직도 발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트라의 주변부는 개발지역으로 급격히 변모하고 있다. 많은 호텔과 식당들이 세워지고 있어 관광지로서 매우 편리하게 되었다.
출처 : http://www.helloc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