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월남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부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인근의 인도나 태국과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던 곳이었다. 그 까닭으로 서구식의 빵과 커피가 인기 있으며 거리엔 고기와 야채를 넣은 샌드위치를 파는 곳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세계 2위의 쌀 수출국답게 쌀을 이용한 음식이 많으며 특히 대표적인 음식인 닭국물을 직접 우려내고 상큼한 향신료와 신선한 야채를 이용한 국수류를 먹어보면 베트남 음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밀가루와 달리 월남 쌀 국수는 저칼로리 음식으로 소화가 잘되며 숙취에 좋고 특히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별미이다.

이런 쌀국수 뿐만 아니라 만두인 짜죠와 달콤한 베트남 아이스 커피 봄마따오도 권할 만한 메뉴이다. 이렇게 쌀과 면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는 베트남 요리는 베트남 고유의 음식인 포(pho)이 외에도 쌀 껍질로 감싼 소고기 말이 차 지오(cha gio), 베트남풍 튀김 바인 세오, 껍질을 벗겨 부드러워진 게 튀김 소프트 크랩, 소고기와 염소고기 찌개 라우 등이 있고 대체로 이런 음식은 맵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과 잘 맞는 편이다.

주로 베트남 음식은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지만 좀 더 깔끔하고 대중화된 베트남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베트남요리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쌀 피로 만든 베트남식 쌈요리, 베트남식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베트남식 별미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

출처 : http://www.hello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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