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적인 측면에서 보면 래디치오에는 칼륨, 인, 나트륨, 칼슘의 함량이 많고 비타민 A, C,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병을 앓고 난 사람에게 좋다.

남성들의 경우 정력이 쇠할 때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나이 들고 허약한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 주기도 한다. 또 래디치오의 뿌리를 섭취하면 폐렴, 자양 강장, 당뇨병, 장생 등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래디치오 샐러드 주재료 : 양배추 100g, 래디치오 80g, 셀러리 1/2대, 양파 1/3개, 당근 1/4개, 피망 1개

드레싱 재료 : 올리브 오일 40g, 식초·다진 양파 2큰술씩, 양겨자·다진 마늘 1/2작은술씩, 다진 피망 1큰술, 다진 올리브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손질한 모든 채소는 얇게 채썬다.

2. ①의 채소를 얼음물에 담가 차게 한 뒤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한꺼번에 섞는다.

4. 접시에 모든 채소를 섞어 담고 드레싱을 끼얹는다.


래디치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적채와 비슷한 생김에 크기는 주먹만한, 작고 예쁜 채소인 래디치오.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드러운 잎에 흰색의 잎줄기와 붉은색 잎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는 래디치오는 특히 유럽에서 샐러드용 채소로 인기가 높다.

붉은빛이 도는 예쁜 색깔로 요리의 색을 낼 때 흔히 사용하는 적채. 이 적채와 비슷한 생김에 크기는 주먹만한, 작고 예쁜 채소가 바로 래디치오(Radicchio)다.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에서 인기 있는 채소로 손꼽히는 래디치오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드러운 잎에 흰색의 잎줄기와 붉은색 잎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눈요기 채소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잎을 하나씩 떼어내 '레드 치커리'라는 이름으로 판매해 왔는데, 서양에서는 이 레드 치커리를 양배추같이 채소의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둥근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결구(結球)로 수확한 포기를 래디치오라 부른다.

레드 치커리에는 쓴맛이 나는 인터빈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간 쌉쌀한 맛을 내는데 덕분에 소화를 촉진하고 혈관계를 강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주로 생채를 약간 익혀서 사용하는데 쌈이나 샐러드로도 많이 먹는다.

출처 : http://www.hello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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