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틈틈히 읽은 책이다.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 책 읽는데, 집중하기 어려웠었다는... --;

 

 

 

 

서른의 당신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읽었던 책은 아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책이랑 너무 다른 책.. 중간에 그만 읽을까하고 엄청 많이 생각했었는데, 겨우 끝까지 읽었다. (일단 읽기 시작한 책은 끝까지 보는 성격탓에 읽어내지 않았을까?) 그냥 가벼운 수필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기도 어려웠고(어려웠다기 보다는 공감대가 없었다랄까..--;), 내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책. 그렇기에 사서 읽지 않고 회사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4 예상했던 결말.. 그래도 읽는 동안 재미있었다. ^^ 이제 해리포터 시리즈는 정말로 끝난건가? 그동안 많이 즐겁게 읽었던 해리포터 시리즈..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때때로 마구 달려가려고 하는 나를 붙잡아주는 책이 신의진 선생님의 책이다. 우린 아이들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듯. 천천히 가야겠다. 초등학생의 정신발달 상태를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내 아이들에게 어떤 여유를 가지고 바라봐야 하는지 마음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의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몸의 비밀 회사 도서관에 빌린 책. 참 즐겁게, 재미있게 읽고 구매를 하게된 책이다. 삶의 기본이 건강이고, 건강해야 그 위에서 무엇인가 할 수 있는데.. 가끔 건강을 잊고 살게 된다. 건강한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잠, 식사, 마음의 상태인 것 같다. 충분한 수면으로 몸이 재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확실히 내 머릿속에 집어 넣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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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6 0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7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8-01-0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언제 꼭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