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타 2003-11-03
실론티 님 안녕요~ 한동안 사정이 있어 알라딘 폐인되기를 잠시 멈췄습니다.. 올해의 목표 가운데 하나가 리뷰 100개 올리는 건데 오늘부터 하루 한 편씩 죽어라 올려야 달성할 수 있는 양이어서리 (그래도 희망적인가?) 잠시 주춤거려 봅니다.. 이러다 가랭이 찢어지는 거 아닌가 해서리.. 안 그래도 오가는 이 뜸한 곳에 그래도 이리 자취를 남겨 주시니 감사하네요.. 저는 <우리교육>이라는 교육전문출판잡지사에서 교육지도서를 맡고 있습니다. 편집을 하는 사람은 이것저것 아는 것도 읽는 것도 많아야겠기에 이것저것 욕심을 부리고는 있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시험 앞 둔 아이 처럼 일하기 위해 필요한 책을 읽고 있으면, 왜 그리도 땅기는 책들이 많은지... 펼쳐 놓고 다 끝내지 못한 책만 자꾸 쌓여 갑니다..
종종 찾아 주셔서.. 좋은 흔적 남겨 주세요.. 오늘 따라 님 서재 이름이 참 좋네요.. 행복을 꿈꾸는 서재라.. 크.. 11월은 발랄함보다는 차분함 맘으로 시작해 보려고 얌전한 척 글을 써 봤습니다.. 휘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