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 풋내기 시인 놈이 누님께 위해를 가한다면 통각을 가진 채태어난 것을 후회하게 해 주겠다. 인간으로서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하게 죽여버리겠어."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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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에게 타인의 생명만큼이나 값싼 것은 없다. - P167

수백 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영웅이나 위인의 권력을 제한했을 때의 불이익보다도, 범용한 인간에게 지나치게 강대한 권력이 돌아가지않도록 제한했을 때의 이익이 훨씬 크다. 그것이 민주주의 원칙이다.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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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재능이라는 것은 인간의 능력 중에서도 지극히 특이한 부류에속한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는 사회에 전혀 도움이 안 되기도 한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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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라인하르트의 정의는 곧 키르히아이스 자신의 정의이기도했다. 그것이 일치하지 않는 날이 온단 말인가.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는 반목해서 등을 돌린 채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데도. - P252

"신이란 걸 생각해낸 놈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꾼일 겁니다. 그 작자의상상력과 장삿속만큼은 존경하지요.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나라나 내로라하는 부자들은 귀족과 지주와 사원 아니었습니까?" - P256

『가엾은 라인하르트….』 - P352

『지쳤을 때는 내게 오려무나. 하지만 아직은, 지쳐서는 안 돼.. -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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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별들이 무수한 빛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힘은 미약했으며, 무한히 펼쳐진 공간 대부분은 연마된 흑요석과도 같은 암흑에 지배당하고있었다. - P13

인간이 나이 순서대로 죽어가는 것이 제대로 굴러가는 사회란 걸세.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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