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커서도, 너무 작아서도 안 돼. 두 손에 딱 잡힐 만큼의 크기, 그게 좋은 공이지. 물론 어깨는 조금많이 벌려도 좋아. 하지만 자기 두 손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공이거나 아니면 두 손을 쓸 필요도 없이 한 손에 움큼들어오는 공은 그다지 좋은 공이 아니란다. - P263
너무 무거워서도, 너무 가벼워서도 안 돼. 공을 들었을 때 내가 이 공을 들고 있구나, 하는 느낌, 그 정도의 느낌이 이상적인 무게지. 그 공을 드느라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면 절대 좋은 공이라 할 수 없고, 또 반대로공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그래서 잃어버려도 느낄 수 없을정도로 가벼운 공이라면 그것 역시 안 좋은 공이야. - P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