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사랑할 줄아는 사람이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P25
우리의 생각은 지식보다 적다. 우리의 지식은 사랑보다 적다. 우리의 사랑은 존재보다 작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나는 실제의 나보다 그만큼 작다. - P35
"약한 사람은 잔인한 법이다. 강한 사람만이 너그러울 수 있다." - P54
"주위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우리는 외로움으로 죽어가고 있다.…" - P67
삶은 여행입니다. 삶은 과정입니다. 삶은 여정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을 우러러보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고급 승용차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행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깨닫게 됩니다. - P70
아무리 나이가 많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어린아이를 보듯이 바라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정신적으로 성숙한 게 아니라 몸집만 커진 것이므로. - P76
저는 변화를 믿습니다. 교사인 우리부터 먼저 변화의 힘과 그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교육이란 끊임없이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칠 때마다 그 지식을 흡수한 상대방은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 P82
이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길잡이 역할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걱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인간에게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어야한다는 게 제 강의의 요지입니다. - P89
나는 내 안에 있는 단점과 실수와 과오를 극복해야 한다. 나의 부재를 나만큼 아파할 사람은 없다. 내일 또 다른 날이 시작되면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 살아가야 한다. 실패한다 하더라도 옆 사람이나 인생이나 하느님을 원망할 생각은 없다. - P101
진정한 지혜란 무엇일까. 내 머릿속은 텅 비어 있고, 나는 어디서든 초심자에 불과하며, 이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알아야 할 게 100배는 많다고 말하자. 그것이 바로 지혜의 시작이다. - P104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은 우리 인생 저 너머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내 안에 있을 리가 없다고 단정하면서 평생 그것을 찾기 위해 방황합니다. 그런 게 결코 살아 숨 쉬는 삶일 수는 없습니다. - P112
우리는 끊임없는 쾌락을 추구한 나머지 다른 것들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 P119
기쁨은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절망도 마찬가지입니다. 감탄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혼란스러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희망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환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삶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부인하는 것은 인생을 절반만 살겠다는 뜻입니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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