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지금‘만이 유일한 현실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 P122

죽음은 무서운 게 아닙니다. 인간은 죽음을 통해서 시간의 가치를 배웁니다.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습니다. 영원히 이 세상에 존재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같은 자리에 함께 머무를 수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 P129

우리는 흔히 자신이 만들어놓은 자아를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 자아를 만든 사람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그것은 유감스럽게도 다른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 P153

"다리가 뭐지?"
아이는 한참 동안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밟고 있던 땅이 무너졌을 때 그 틈을 이으려고 만드는 거예요." - P177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인간이기에 그 실수를 통해 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실수를 저지르는 나를 용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몰차게 나를 구석에 몰아세우면서 더 완벽해지라고 채근합니다. - P185

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들에게로 향하는 위대한 다리는 바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또 발전할수록 주위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게 점점 더 많아집니다. - P186

"어제는 환불을 요구당한 영수증이고, 내일은 약속어음에 불과해요. 손에 쥐고 있는 현금은 바로 오늘뿐이라고요." - P192

기회는 지금뿐입니다. 내일 사랑한다고 말하겠다는 생각일랑 아예 하지도 마십시오. 지금 당장 말하십시오.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 떨리게 하십시오. - P209

인간이 갖고 있는 특성들 하나하나는 모두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 선물을 잘 활용하십시오. 바로 그것이 여러분이 하느님께 되돌려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P219

평생 죽은 채로 살았던 사람만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삶이라는 아름다운 여행을 즐겼던 사람은 종착에 이르러 울부짖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고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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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사랑할 줄아는 사람이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P25

우리의 생각은 지식보다 적다. 우리의 지식은 사랑보다 적다. 우리의 사랑은 존재보다 작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나는 실제의 나보다 그만큼 작다. - P35

"약한 사람은 잔인한 법이다. 강한 사람만이 너그러울 수 있다." - P54

"주위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우리는 외로움으로 죽어가고 있다.…" - P67

삶은 여행입니다. 삶은 과정입니다. 삶은 여정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을 우러러보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고급 승용차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행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깨닫게 됩니다. - P70

아무리 나이가 많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어린아이를 보듯이 바라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정신적으로 성숙한 게 아니라 몸집만 커진 것이므로. - P76

저는 변화를 믿습니다. 교사인 우리부터 먼저 변화의 힘과 그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교육이란 끊임없이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칠 때마다 그 지식을 흡수한 상대방은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 P82

이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길잡이 역할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걱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인간에게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어야한다는 게 제 강의의 요지입니다. - P89

나는 내 안에 있는 단점과 실수와 과오를 극복해야 한다. 나의 부재를 나만큼 아파할 사람은 없다. 내일 또 다른 날이 시작되면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 살아가야 한다. 실패한다 하더라도 옆 사람이나 인생이나 하느님을 원망할 생각은 없다. - P101

진정한 지혜란 무엇일까.
내 머릿속은 텅 비어 있고, 나는 어디서든 초심자에 불과하며,
이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알아야 할 게 100배는 많다고 말하자.
그것이 바로 지혜의 시작이다. - P104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은 우리 인생 저 너머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내 안에 있을 리가 없다고 단정하면서 평생 그것을 찾기 위해 방황합니다. 그런 게 결코 살아 숨 쉬는 삶일 수는 없습니다. - P112

우리는 끊임없는 쾌락을 추구한 나머지 다른 것들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 P119

기쁨은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절망도 마찬가지입니다. 감탄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혼란스러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희망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환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삶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부인하는 것은 인생을 절반만 살겠다는 뜻입니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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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교사란 스스로 다리가 되어 학생들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강을 쉽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스로 다리를 만들도록 격려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이다. - P8

아주 오래전부터 심리학자와 사회학자, 인류학자들이 사랑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는 이유는 바로 이 말을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칠 사람은 누구일까요? - P13

제출하는 리포트마다 재치가 번뜩이고, 어느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풍부한 창의력을 지녔던 그 학생. 예쁜 얼굴에서 넘치는 생동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위에 힘을 나눠주던 그 학생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유명한 퍼시픽 팰리세이즈 해안을 찾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해안 절벽에다 차를 세워놓고 바다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 P19

"삶이란 축제 같은 거야. 죽음을 갈구하는 사람이야말로 제일 바보 같은 인간이지."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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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전통은 사사 시대의 발전 단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단지 왕정 시대 말엽의 전통으로만 파악될 수 있다. - P125

사람들은대부분 출애굽 시기를 파라오 메르넵타(Merenptah, 1213-1204년 BC)의 시대로 생각한다. - P127

"시내산이 있었던 곳을 우리는 알 수 없으며 성서 역시 그에 대해 하나의 일치된 답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 문제에 대한 논쟁은 호사가들에게나 어울릴 법하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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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발버둥치며 희미한 비명을 지르는 여자를 팔에 안고서 관목 숲에서 뛰어나오더니 선착장서쪽에 매어져 있던 모터를 엔진이 붙어 있는 보트에 연결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배 안으로 뛰어 들어 여자를 아무렇게나 배 뒤쪽의 판자에다 내동댕이치고 나서 엔진을 돌리는 것이었다. - P128

"그것은 말하기가 좀 곤란한데…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하는게 낫겠군요. 헤스터, 용서하시오."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토머스 브래드의 죽음을 듣고 대단히 놀란 것 같았다.
"이 링컨 양은 뭐라고 할까요. 하는 행동이 좀 충동적입니다. 아무래도 젊으니까. 젊은 사람은 엉뚱한 것에도 결사적으로 덤벼들잖습니까." - P133

"당신들이 누구인지 몰라도 이것은 당신들이 끼여들 일이 아닙니다.
난 이 젊은 아가씨를 언젠가는 내 아내로 맞아들일 작정입니다. 바로 이것이 권리입니다. 이 여자는 나를 사랑하고 있지만,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어요. 하나님께 맹세코 나는 이 여자에게 그것을 깨우쳐줄 생각입니다." - P135

"저 사람은 미치광이야. 하긴 미치광이가 된 것도 당연하지. 게다가 진짜 이집트 어를 말하고 있으니... 저 사람은 자신을 라-하라크트라고 자칭하고 있는데, 사실은 세계 최고의 이집트 학자 중 한 사람이라네." - P142

아, 좋습니다, 아가씨. 그러나 한 가지 알려주고 싶은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들을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알겠습니까.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말입니다. 토머스 브래드의 살해용의자로 보겠습니다. - P167

‘애로요의 초등학교 교장 앤드류 밴과 최근 살해된 롱아일랜드의 부호 토머스 브래드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 가능성에 관한 아이셤 지방검사의 조회에 대해서 아무런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리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P169

크로삭은 어떤 인물인가? 또, ‘현재의 크로삭‘은 누구인가? 어쩌면 그는 우리들 주변의 누구인지도 모르지요. - P178

"자네가 억지로 맞춰서 이집트 십자가라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불러도 좋은 십자형의 상징은 단 하나뿐이야. 그것은 앵크(ankh)야."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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