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스는 여동생이 앉았던 의자 옆에 계속 서서 분노를 다스리려고 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저애가 감히 나를 거역하다니! - P219

코타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두려움을 느끼며 반쯤 넋이 나간 채 게르만족들을 지켜보았다. 거의 절망에 가까운 감정이었다. - P251

아우렐리우스는 환한 불빛과 달빛 속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이제 다시는 저 사람을 보지 못하겠지, 코타는 생각했다. 용감한 사나이이자 최고의 로마인인 그를. - P2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