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찢어질 듯한 금관 악기들의 굉음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이 끝났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이 종결부에 흠뻑 빠져 있던 조안나는 이제 그 다음에 이어지는 소곡小曲을 듣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만 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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