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어두컴컴한 복도로 들어섰다. 먼지가 하얗게 내려앉은 전구가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부서진 벽돌바닥, 기원을 알 수 없는 얼룩이며 낙서로 가득한 흰 벽. 전구가 그것들을 깜빡깜빡 비추고 있다. -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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