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하네스를 잡았어. 그리고 난 맘사비브를 떠났지. 끔찍해, 끔찍해." - P118

리스베트는 DNA 분석의 귀재였다. 그녀는 어째서 자신의 가계에서 그토록 극단적인 인물들이 나왔는지 이유를 알아보려 했다. - P122

리스베트는 과학에 관심을 갖기 전부터 자기 가족에게 유전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랜 세월 그녀 집안의 많은 이가 그녀처럼 극단적인 능력이나 사악한 성향을 보였다는 사실만 확인해왔다. 그러다 일 년 전부터는 이 가설을 보다 깊이 있게 증명해보리라 마음먹었고, 린셰핑의 유전자 감식 연구실을 해킹해 살라의 Y 염색체 데이터를 얻었다. - P128

이 그룹은 네팔과 티베트의 히말라야 산지에 살면서 고산 등반객을 위한 짐꾼이나 안내자로 활동하는 주민들에게만 존재했다.
남자는 셰르파였다. - P140

미카엘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요하네스에게 동정심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그가 걸인이나 맛스 사빈과 모종의 관계가 있었는지 추적해야 하는 상황에서 썩 좋은 자세라고 할 순 없었지만. - P146

숙부 말로는 그가 죽은 걸로 알려지기는 했지만 시신을 본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좀더 알아봤더니 당신이 말한 걸인과 나이도 일치하고 신장도 똑같았어요.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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