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설명하는 동안, 그들은 그들 자신의 경험에 의해, 그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진실 그 자체가 아니라, 진실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들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말을 듣고 상대가 실체를 아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 P56
본질은 형태의 꿈을 꾼다. 형태는 사라지지만 본질은 남고, 다시 새로운 꿈을 꾼다. 사람은 이 꿈에 이름을 붙인 후 본질을 포착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비실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 P57
「당신은 자신이 설법한 것을 정말로 믿고 있소?」 샘은 웃었다. 「자기 자신의 말이라면 나는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어. 물론 나는 내가 하는 말 전부를 믿고 있네. 내가 거짓말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야.」 - P60
「고맙소, 노인장. 나는 내가 선택한 신전의 신들에게 기원을 올리지만, 축복이라면 누구 것이든지 환영이오. 축복은 아무리 많이 받아도 모자라는 법이 없으니까 말이오. 특히 나 같은 뱃사람에겐.」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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