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탁이 외쳤다.
「이제는 괜찮다.」 야마가 대답했다. 「물고기는 이미 낚였으니까 말이다. 그는 강림할 것이다. 열반에서 나와 연꽃 속으로」 - P13

「유감이군.」 야마가 말했다. 「내가 이렇게 오래 노력해 온 것은 이 세계에 얼마든지 있는 나뭇잎이나 깃털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니까 말이오. 내가 원했던 것은 한 사내, 그가 없었기 때문에 중단됐던 싸움을 다시 계속해 줄 수 있는 사내였지. - P21

내가 <제1세대>의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겠지. 최초로 이 땅에 와서 거주지를 건설하고, 정착한 자들 중의 한 명이었어. 다른 자들은 모두 죽었거나 아니면 신이 되었네. - P23

신이라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중의 하나요. 그러므로 우리처럼 추방당한 신들이 또 하나의 유서 깊은 전통 아래로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인 것이오. 여신께 경의를 표하겠소.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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