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에 들어가는 이들 앞에는 피로 얼룩진 길이 놓여 있다. 피바람이 불것이야. 너희가 피를 흘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에게 의술을 가르쳐준 스승들은 그렇게 속삭였었다. - P13

"궁에서는 공적인 발언을 할 때만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내밀한 말은 속삭여야 하는 법. 궁에서는 모든 이가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명심하거라. 모두가 누군가의 첩자 노릇을 하고 있어."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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