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의 힘을 상징하는 신도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호루스입니다. 이 신은 자연에서 절대 지배력을 갖는 태양에 대응하여 인간사회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파라오에 의해 구현되었습니다. - P68
수메르신화에서 엔키라는 신을 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그 이유는 엔키신화가 다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성경 이전의 신화적 내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P85
엔키는 자신이 "신성한 안의 장자로 태어난, 바로 그가 나다"라고 외치며 엔릴과 신성한 왕권을 놓고 다투면서 신화 상으로 많은 이야기와 사건을 일으키게 됩니다. - P90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고대 수메르의 도시에 대해서 특별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도시마다 그 도시를 소유하고 있는 신들이 있고, 도시의 모든 시민은 지배자부터 노예까지 그 수호신들에 의해서 고용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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