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새벽에 주의 집에서 사나이 하나가 나가는데, 그 사나이는 삭불이와 같이 외모가 해사하지 아니하고 거무스름한 얼굴에 목자가 우락부락하였다. 주팔의 첩도 그 사나이가 관 근처에 사는 김서방인 줄 아는 외에 더 아는 것이 없었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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