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두에는 ‘메‘라고 칭해지는 ‘금단의 신물‘이 있었습니다. 그건 신성한 권능이며 삼라만상의 총체적인 질서이며 지혜의 정수라서, 신과 인간의 운명은 그것에게 달려 있었지요. ‘최초의 신시‘라는 에리두에서 엔키가 ‘메‘의 기능을 작동시키면서, 인간의 삶은 원시를 벗어나 문명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 P229

‘메‘의 새 주인이 된 인안나는 ‘세상의 새 주인‘이 된 거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주인은 아니었습니다. 저승이 남아있었던 거죠.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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