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했으며 매 순간 철저하고도 주도면밀했다. 결국 자신이 살아 있는 편이죽는 편보다 피터에게 이롭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두기만 하면 안전한 것이다. - P193

그녀는 다른 사람을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게끔 설득할 수 있었다. 또, 그녀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가 원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반면 피터가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두렵게 할 뿐이었다. - P196

혼돈의 시기에 세상은 언제나 민중에 의해 움직였고 가장 탁월한 목소리를내는 사람이 승리를 쟁취했어. - P201

피터가 말했다. "내가 가장 두려운 건 내가 괴물이라는거야. 난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 - P203

데모스테네스는 마지막에 다음과 같이 썼다.
"아이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명칭은 셋째다."
그녀는 글을 쓰면서 중얼거렸다. "엔더, 너를 위한 글이야." - P233

엔더야. 그동안 즐겁고 행복했기를… 네 인생의 마지막 행복이었을지도 모르니. 이제 내게 오너라. 어린 소년. 이 그라프 아저씨가 널 위한 계획들을 준비해 두었단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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