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대에 나타나는 하나님을 상상하는 것에는 두 가지 서로 다른 방법들이 있었다. 한 가지는 후대의 하나님에 대한 상상으로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경 시대를 지나 유대교와 기독교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개념으로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어떤 형태로 남겨져 있기 때문이다. - P182
초기의 성경 본문들은 하나님은 어디에나 동시에 존재하는 것처럼 가정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 P182
사람들은 만약 성경의 여기저기에서 하나님을 유한하거나 인간적인 모습, 즉 하나님이 육체를 가진 분으로 걷고 말하고 화를 내고 기뻐하는 것으로 묘사한다면 이것은 실제로 이러한 것들을 의미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 P185
고대 성경해석자들은 아브라함의 생애 자체는 하나의 교훈과 같다는 인상을 피할 수가 없었다. 결국,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것은 악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역경은 적어도 그것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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