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여자아이가 나랑 같이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아이에겐 그럴 이유가 없고, 내가 그러자고 제안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내가서두르라고 다시 좀 더 절박하게 손짓하며 말하자 그 아이는 나를, 만시를 따라왔다. 일이 그렇게 돼서 우리는 같이 갔다. 그게 옳은 일인지누가 알겠느냐만 아무튼 그렇게 됐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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