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에 따르면 살라라는 이름은 1990년대 중반부터 마약, 무기, 성매매 등과 관련해 아홉 차례 등장했다고 한다. 그가 정확히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정보제공자들은 그를 유고슬라비아나 폴란드, 아니면 체코 출신일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서 들은 정보를 전할 뿐이었다. - P238

닐스 비우르만, 이 빌어먹을 개자식!
이 쓰레기 같은 놈이 나를 없애달라고 그 거인 자식한테 돈을 줬군. 이런 짓을 벌이면 어떤 최후를 맞을지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말이야.
갑자기 리스베트의 내부가 거세게 끓어올랐다. 얼마나 격한 분노가 치밀었던지 입속에서 피맛이 느껴질 정도였다. 이번에야말로 그를 처벌하지 않을 수 없었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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