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열심을 다했지만 때때로 순종에 따른 결과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여기서 수고한 것을 저기서 거두게도 하시고 저기서 수고한 것을 여기서 거두게도 하신다. - P25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축적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지 않다는 것이 성경의 한결같은 재물관이다. 하물며 살육의 대가로 얻은 전리품이라면 아브라함처럼 더더욱 관심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P32
성경에도 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것도 딱 한 번 나온다. 구체적으로 누가 어디서 어떤 나무를 왜 심었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서 에셀나무를 심었고 그곳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창세기 21장의 내용이다. - P48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유배 문학의 효시를 꼽으면 뜻밖에도 신약성경의 ‘요한계시록‘이라는 사실과 만나게 된다. 그 옛날 사도 요한은 기독교 초기 박해기간에 밧모라는 섬에 유배되었는데, 그곳에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해 그가 본 그대로 기록을 남겼다(A.D. 90년경).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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