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브로크 출판사에 취직하면서 누리게 된 뜻밖의 이점 두개 중 하나가 있었다. 이 회사의 봉급이 워낙 짜고 직업적인 전망도 워낙 형편없기 때문에, 이 직장을 택했다는 것은 곧 그럴 만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임을 기정사실로 인정해버리는 분위기. - P251

7월 8일 금요일에 나는 한 발은 콘데내스트 문안에, 다른 발은 니커보커 클럽의 문 안에 들여놓고 있었다. 그 뒤 30년 동안 내 삶은 이 직장과 이런 사교클럽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아갔다. - P26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