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약소 안에 있는 세베리노의 실험실로 들어갔다. 실로 놀라운 장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엾은 본초학자 세베리노는 머리를 얻어맞고 시체가 되어, 흥건한 피 위에 쓰러져 있었다. - P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