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에서 내린 사람은 역시 시랑이었다. 그는 모래사장에 서서 큰 소리로 성지를했다. 강희는 삼번이 평정되자 시랑을 시켜 대만을 공격하도록 명했다. 결국 팽호에서 격전이 벌어졌는데, 대만수병을 대파했다. 시랑이 대만에 상륙하자 연평군왕 정극상은 스스로 항복했다. - 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