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제 안에 있으면서 저와 늘 동행하는 제2의 목소리 같은 존재입니다. 당신은 저의 독백을 대화로 바꿔놓았습니다. 당신은 제 내면을 풍부하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꼬치꼬치 캐묻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고, 신랄하게 야유하고, 저와 맞서 싸웁니다. 저는 당신의 재치와 매력, 생기에 감사하고 그 속된 마음 조차 고맙게 여깁니다. - P132

(당신이 이렇게 빨리 저를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넘기려하다니, 마음이 조금 상하는군요. 당신의 질투가 그리워요!)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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