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리네르는 입체파를 함께 주도한 벗 피카소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마치 의사가 시체를 해부하듯 대상을연구한다." 이야말로 입체파의 핵심이었다. 즉, 주제를 선택하고열띤 관찰을 거쳐 해부한다. - P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