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잘 자요?」극히 사적인 영역을 건드리는 이런 질문은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무례하게 느껴져 당혹스럽다. - P13
꿈 얘기를 들려줄 때사람들은 으레 논리적인 내용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일관성을 의식해서 꿈을 합리적으로 그럴듯하게 만들고싶어 해. 그런데 꿈은 어수선한 그대로 존중해야 해. - P58
꿈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는 선물 같은 거야. 꿈의 메시지는 상징이나 알레고리, 기묘한 이미지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전달돼. 무의식이 말을 하는 거야. 무의식은 의식보다 훨씬많은 것을 이해해. 그러니까 꿈을, 네가 꾸는 꿈은 믿되사람은 믿지 마, 이 엄마조차. - P82
「현실이 믿음이라면, 꿈은, 꿈은 뭐죠?」「꿈은 일체의 믿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거야.」 - P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