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맞다. 그런 이름이 흔한 게 아니지. 모노레일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 떠올랐을 바로 그 게임이 맞다. - P7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가능한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져서 도저히 게임을 할 수가 없어. 게임이란 말야, 어떤 일을 누가 더 잘하는가를 겨루는 게 아니라 제한된 환경 속에서 누가 오랫동안 살아남는가를 겨루는 거라고 할 수 있어." - P12
보드게임 동호회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출시되는 모든 게임을 빠른 시간 안에 직접 해본 다음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악평으로 제작자의 사기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는사람들을 열 명 이상은 보유해야 했는데, 화이트보드가 그랬다. - P19
한 사람의 일생에서 최악의 순간은 반드시 닥치게 마련이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최악의 순간이 닥칠 확률은 낮기 때문에 어쩌면 최악의 순간이 자신을 피해갈지도모른다고 생각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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