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과 결핍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센딜 멀레이너선(Sendhil Mullainathan) 교수에 따르면 인내력은 노력이나 훈련보다 경제적 풍요나 빈곤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훈련을 못 받아서 인내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일수록 인내심이 약하다는 이야기다.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