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세계지리편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5
엄정훈 지음, 이유나 그림, 김경옥 만화 / 주니어중앙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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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는 ’사회’를 정치, 경제, 세계지리, 한국지리, 역사, 민속의 여섯 주제로 나누어 놓았답니다.  시리즈의 저자는 모두 각 주제의 전문가들이자 초등학교 선생님들이십니다. 때문에 학과 공부와 연관해서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잘 짚어주고 있어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세계지리편]과 관련해서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는 언제 어떤 단원에서 만나게 되는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교과연계를 참고해서 정리해 보았답니다. 

2학년 2학기 3.아름다운 우리나라
3학년 1학기 1.우리 고장의 모습 2)고장의 자연과 우리의 생활
3학년 2학기 3.다양한 삶의 모습 1)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
3학년 2학기 3.다양한 삶의 모습 4)서로 배우고 존중하는 문화

4학년 1학기 1.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활 1)우리 지역이 자리 잡은 곳
4학년 1학기 1.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활 2)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
4학년 1학기 3.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2)교류하며 발전하는 지역
4학년 1학기 3.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4)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4학년 2학기 2.여러 지역의 생활 1)도시의 생활 모습

5학년 1학기 1.우리나라의 자연 환경과 생활 1)우리 생활과 자연 환경
5학년 1학기 2.우리가 사는 지역 1)도시 지역의 생활
5학년 1학기 3.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1)자연 재해와 환경 문제
5학년 2학기 2.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2)세계로 뻗어 가는 우리 경제

6학년 2학기 1.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3)국민의 권리와 의무
6학년 2학기 2.함께 살아가는 세계 1)변화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6학년 2학기 2.함께 살아가는 세계 2)지구촌 속의 우리나라
6학년 2학기 3.새로운 세계에서 우리가 할 일 1)세계 속의 대한민국

초등 6학년인 아들아이의 2학기 사회는 대부분 ’정치’와 연관되지 않나 생각되었는데, 연계표를 정리하면서 ’세계지리’와도 많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아리송하지만 <6학년 2학기 1.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3)국민의 권리와 의무>에서 세계지리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지구환경’과 ’지구촌’을 따로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연관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또한, 무역이 발달하면서도 ’세계지리’는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까이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세계지리편’에서는 지구온난화라던가, 열대림의 중요성, 지구의 자원, 토양의사막화, 물 자원, 세계의 식량 자원, 난민, 아프리카 분쟁의 원인, 국제기구 등의 내용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게 된답니다. 즉,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국민의 권리와 의무는 곧 지구촌에서도 똑같은 권리와 의무로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그동안 여러 권의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시리즈]를 접하다보니 이제는 무척이나 익숙한 느낌이 들어요. 또한, 어느 영역의 책을 접하건 재미있게 사회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답니다. 


각 장마다 <교과서와 함께 공부해요>를 통해 초등 사회 교과서 단원 연계와 함께 배우게 되는 내용을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질문과 아래에는 말풍선으로 배울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가 있답니다.  그리고, 주제 내용과 관련한 간략한 만화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중요한 핵심 내용을 형광펜으로 강조해 주고 있어 놓치고 지나치지 않게 되어 좋고,  한 눈에 쉽게 들어와 좋답니다. 그리고, <묻고 답하기> 코너를 통해 알짜배기 정보를 다시 알려 주어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이외에도 친절한 낱말 풀이, <TIP>코너에서 만나는 지식 정보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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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 중.고생들 공부의 미래가치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
조안호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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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한 해 재수를 하게 될 경우 1년동안의 경제력 마이너스 수치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본 기억이 있다. 재수를 한 해 한다는 것은 즉 취업이 1년 늦추어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졸 초봉 연봉을 2,500만원으로 계산하더라도 연봉과 한 해 재수비용과 기초생활비를 대략적으로 환산하면 1년 재수를 함으로 인해서 대략적으로 3,500만원 정도의 마이너스 경제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추측해 보았었다. 이런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고학년인 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아들이 지금 학생 신분에서 공부에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나의 바람이 전해지길 바랐다. 아직 초등학생 아이들은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지 모른다. 나 또한 초등시절에 얼마나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나 생각해보면 어쩌면 쉽게 얻을 수 있는 답일 것이다. 그러한대도 부모의 욕심이 자꾸만 자녀를  필요 이상으로 공부의 스트레스 속으로  내몰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무조건 공부 속으로 자녀를 내몰기 보다는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주는 편이 부모로서의 올바른 역할이라 믿고 있다.

하루 공부의 가격을 얼마라고 생각하니?라는 문구를 보았을 때 하루 공부의 가격을 산정해 본다는 설정이 나에게는 참 참신하게 다가왔다. 경제활동의 1년이라는 시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본 적은 있었지만, 한창 공부할 나이의 아이들의 하루 공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이다. 당연히 지금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공부에 올인하는 아이들의 하루 공부의 가치가 궁금해졌고, 어떤 산출 방식이 적용되었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었다. 

[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중.고생들 공부의 미래가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부모가 자녀교육서로 읽더라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을 경제교육의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읽는 이들에 따라서는 공부=경제력으로만 너무 치우치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는 다르다. 오히려, 이 책을 접하는 청소년기 아이들이 보다 자신의 미래가치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 볼 수 있고, 자신의 몸 값을 올리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진리임을 알아가길 바란다. 물론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몸값을 올릴 수 있는 노력은 공부일 것이다. 

뿐만아니라,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도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쓴다. 요즘과 같이 평생직장의 의미가 희석되어 버린 시대에 살아가면서 이제는 '평생공부'라는 의미가 전혀 새롭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 건축을 전공한 남편은 남편대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축기술사에 도전하고 있으며, 캐드, 엑셀, 프리젠테이션 등의 변화하는 컴퓨터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항상 노력중이다.

[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에서는 하루의 공부가치가 중요한 만큼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공부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학원에 다니면 중학교때까지는 공부를 잘 할 수 있지만, 중학생 우등생의 70%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성적 하락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공부의 진짜 힘이란, 자존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집요하게,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 힘임을 강조한다. 그 바탕에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는 자신의 공부에 책임감을 가질 줄 알기를, 공부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임을 생각하며 자신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청소년기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묻어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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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팬티
폴 브라이트 지음, 정준영 옮김 / 세상모든책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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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팬티]는 슈퍼 히어로 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자신의 '슈퍼 팬티'가 돌풍에 날아가면서 팬티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어느 날,  갑자기 돌풍이 불어와 빨래가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았어요. 양말, 조끼, 양털모자가 날아가 버렸고, 무엇보다 최악이었던 건 찰리의 '슈퍼 팬티'까지 날아가 버린 거예요! 이건 엄청난 재앙이에요! 찰리는 슈퍼 팬티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찰리는 여동생 소피의 양말을 신은 멋진 프랑스 여우를 발견하기도 했고, 동생 벤의 잠옷을 입고 있는 한 쌍의 라마를 발견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대체 찰리의 슈퍼 팬티는 누가 갖고 있는 걸까요? (책 표지 뒷면의 줄거리 인용)

찰리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친구가 있어요. 바로 강아지랍니다. 강아지는 슈퍼 팬티가 날아가는 그림책 첫 장면부터 심상치 않은 포즈로 등장한답니다. 돌풍이 불어와 날려가지 않으려고 앞 발로 빨랫대를 꽉~ 잡고 있는 모습이 나와요. 그리고 언제나 찰리와 함께 등장하는 강아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뿐만아니라, 슈퍼팬티를 찾아나서던 중 햇살이 내리쬐는 세렝게티의 끝없는 평원을 걷다가 날아가 버린 줄무늬 셔츠와 넥타이를 하고 있는 사자를 만나기도 하고, 페루의 고원을 기어오르다 동생 벤의 잠옷을 입고 있는 두 마리의 라마를 만나기도 하지요. 또, 미시시피강을 건너다 할아버지 양털모자를 쓰고 있는 악어를 만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슈퍼 팬티를 찾을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네팔의 눈 쌓인 산허리에서 찰리의 팬티를 입고 있는 무시무시한 눈사나이를 만납니다. 과연 찰리는 그의 가장 소중한 '슈퍼 팬티'를 어떤 방법으로 되찾아 오게 될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찰리는 눈사나이와의 협상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슈퍼팬티를 드디어 찾게 된답니다. 그 내용만큼은 비밀로 부쳐야겠네요.

[슈퍼 히어로 팬티]는 관찰력있게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찰리의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모험도 재미나지만, 동물들이 돌풍에 날아가버린 빨래를 입고 있는 모습도 재미난답니다. 그리고 찰리와 모험을 함께 하는 강아지를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찰리의 가방이 모험을 하며 찾게 된 빨래로 채워지는 장면도 꼭 놓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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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경제편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2
전혜은 지음, 김미정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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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사회'에서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경제편]을 접하면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경제'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져 한 번 정리해 보았답니다. 사실 정리해 보기 전까지는 초등학생이니까 경제는 당연히 받아들이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한데에는 어른인 저조차도 '경제'라는 단어는 왠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래에 정리한 내용과 같이 '경제'는 초등아이들에게 무척 중요한 사회 공부 영역 중 하나였답니다. 그 사실을 알고나니 저 자신이 아이의 교과서를 유심히 살펴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꾸준히는 아니더도 아이의 시험기간 만큼에는 같이 공부를 봐주던 저였지만 정작 아이가 배우는 단원이 어떤 영역인지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2학년 1학기 2.이제는 할 수 있어요
2학년 2학기 4.물건도 여행을 해요
2학년 2학기 5.가게에 가요

3학년 1학기 1.우리 고장의 모습 3)고장 사람들이 하는 일
3학년 1학기 2.고장의 자랑 4)고자을 대표하는 것
3학년 2학기 1.고장생활의 중심지 1)생활에 필요한 것
3학년 2학기 1.고장생활의 중심지 2)사람들이 모이는 곳
3학년 2학기 1.고장생활의 중심지 3)우리 고장과 이웃 고장

4학년 1학기 1.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활 모습 3)우리 지역의 생활모습
4학년 1학기 3.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2)교류하며 발전하는 지역
4학년 2학기 1.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1)현명한 선택
4학년 2학기 1.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2)생산 활동과 직업의 세계
4학년 2학기 1.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3)가정의 살림살이

5학년 1학기 2.우리가 사는 지역 2)촌락 지역의 생활
5학년 2학기 1.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1)우리나라 경제생활의 특징
5학년 2학기 1.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2)세계로 뻗어 가는 우리 경제
5학년 2학기 2.정보화 시대의 생활과 산업 1)정보화 시대의 생활

6학년 2학기 1.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3)국민의 권리와 의무
6학년 2학기 2.함께 살아가는 세계 1)변화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경제편]을 만나면서 '경제'와 초등 사회 교과서와 정확히 연관지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선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시리즈]는  어떤 책보다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회 교과과정을 정확히 연계시켜주는 점 또한 무척 인상적이었던 책이기도 했구요.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저자로 참여한 책이어서 학교에서 꼭 다루는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는 점 또한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간략하면서도 재미있는 삽화가 자주 등장하는 점,  질문 속에 함께 하는 핵심 키워드, 중요한 핵심 문장을 형광펜으로 표시하기, 알짜배기 정보를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다시 한 번 알려주기, TIP 코너에서의 덤으로 얻는 지식 정보, 친절한 낱말 풀이까지 꼼꼼함이 묻어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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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정치편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3
조선미 지음, 송향란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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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시리즈 6권이면 우리 아이 초등사회 공부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를 만났을 때 제목이 참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처음으로 접했던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시리즈는 '민속편'이었는데 초등 6학년 아들은 이미 배웠던 내용들이라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답니다. 반면, 이번 '정치편'은 6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지금 읽기에 꼭 맞아 아주 유용하게 잘 읽었답니다. 

6학년 아들이 이번 여름방학동안 2학기 예습을 하면서 가장 힘들어 했던 과목이 바로 '사회'였습니다. 평소 한국사는 좋아해서 6학년 1학기에는 굳이 별도의 공부가 필요없을 정도로 사회는 재미있어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술술 공부했던 반면, 이번 2학기 사회 단원에는 유독 약점을 보였는데, '정치편'을 통해 자신만만하게 6학년 2학기 사회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정치편'에 해당하는 내용과 6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 단원과의 연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1)우리 생활과 정치 2) 나랏일을 맡아 하는 기관들 3)국민의 권리와 의무
2. 함께 살아가는 세계 1) 변화하는 세계의 여러나라 2)지구촌 속의 우리나라
3.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가 할 일 1)세계 속의 대한민국 2)통일과 민족의 앞날

6학년 2학기에는 '정치'라는 단어와 친숙해져야만 제대로된 '사회'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는 정치, 경제, 민속, 한국지리, 세계지리, 역사편으로 모두 여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권마다 모두 다른 분들이 저자로 참여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정치편'의 경우 서울 고산초등학교 조선미 선생님께서 글을 맡아주셨고, 페이지 마다 나오는 질문과 함께 선생님 사진이 함께하여서 친숙하게 느껴졌답니다. 

'민속편'을 읽을 때 아들은 이미 배웠던 내용이어서인지 책의 수준이 쉽다고 생각되었다는데, '정치편'을 읽으면서는 본인이 한창 어려워하는 내용들이어서 학과 공부에도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고, 기본적으로 궁금해했던 '정치'와 관련한 내용들을 쉽고 핵심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48세 젊은 김태호 '국무총리'가 새로이 임명되면서 커다란 '뉴스거리'로 등장 되었는데, 마침 '국무총리'의 역할을 비롯 대통령을 중심으로 그려진 행정부 조직도를 통해 정치에 대해 보다 넓은 지식과 시야를 가질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는 각 장마다 <사회 교과서 해당 학년 및 단원>을 연계표시하고 있어 예.복습용으로 활용하기에도 무척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페이지 시작에 등장하는 문제에 선생님의 얼굴이 같이 실려 있어 더욱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질문의 핵심고 관련한 내용을 '국무총리'와 같이 정확히 짚어주고 있는 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삽화를 등장시킨 것 또한 참 좋았습니다.


질문의 핵심내용은 <형광펜 표시>로 강조하고 있으며, <묻고 답하기>를 통해 알짜배기 정보를 학생과 선생님의 질문 형식으로 꾸며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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