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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해석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음, 이환 옮김 / 돋을새김 / 2007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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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연습
조정래 지음 / 실천문학사 / 2006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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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수학소설 골드바흐의 추측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1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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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영지주의다- 기독교가 숨긴 얼굴, 영지주의의 세계와 역사
스티븐 횔러 지음, 이재길 옮김 / 샨티 / 2006년 1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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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책읽은 것을 정리해 보면 나의 사상적 흐름를 점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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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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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4- 몽골.중국.티베트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7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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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3- 인도차이나 반도.남부아시아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7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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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4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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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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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리 대장정을 이루었던 마오쩌둥의 삶과 비견할 수 있는 체의 삶을 본 평전에서 마치 역사畵를 보듯이 보게 된다.  

어떤 때는 숨막히고 고난의 역경을 걸어온 장면에 이를 때는 나자신도 숨이 멎는 듯! 체가 혁명의 승리를 맛볼 때는 말할 수 없는 희열감을 느끼며 한 장면 한 장면을 넘겨가게되었다.  

오로지 기층 민중의 지배억압에서 해방만이 그의 삶의 목적이며, 전부였던 체 게바라! 그것의 완성을 위해 그는 단호하게 외친다. 비록 자신이 교수대에 올라가 처형되고, 적들에게 잡혀 죽을 지라도 민중의 삶의 작은 밑거름이 된다면 그것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다고...... 

그는 언제 자신보다 '우리'를 향한 집요함을 보였으며, 그런 모습이 그와 함께 한 이들에게 한데로 모이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었다. 체 게바라가 꿈꾸고자 하는 세상이 무엇인가를 잘 표현한 한 부분을 밑줄쳐 보면 다음과 같다.  

젊은 공산주의자의 의무는 본질적으로 새로운 인간형의 완성입니다. 새로운 인간형의 완성이라는 말은 최고의 인간에 접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최고의 인간은 노동과 학문, 이 세계 모든 민중과의 부단한 연대를 통하여 정제된 인간입니다.   

체는 그런 인간이 되기 위해 자신의 지병(천식)조차도 이겨내었으며, 자신이 뜻한바를 이루기 위해 놀라운 집중력과 끈기를 가지고 학습하며, 노력하며, 수많은 전투 중에도 시간을 아끼며 책을 읽어나갔다.  

"그가 꿈꾸었던 새로운 인간이란 너무도 완벽한 로봇이나 다름 없는 존재지요. 따라서 그건 일종의 유토피아적 사고였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고 샤를 베틀랭이 정의를 내릴정도 자기자신에 철저하고, 냉정과 냉철함으로 자신과 조직과 조국과 라틴 아메리카 민중들에게 철저한 삶을 실천해 나갔다. 그가 늘 편지의 말미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체가 얼마나 굳은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  

조국 아니면 죽음을, 영원히 전진 

그래서 그 자신도 자신을 로시난테를 타고 풍차를 향해 돌격하는 돈키호테에 비유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부러질 지언정 굽히지는 않겠다는 것이 그의 성격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또 한편으로 철저한 이타심을 가진 휴머니스트였다. 자신의 목숨보다 남의 아픔과 슬픔을 걱정하며, 자상한 표현으로 자녀들에게 사랑의 키스를 표현한 가슴 따뜻한 사람이었다.  

" 저는 예수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힘이 닿은 한 모든 무기를 동원하여 싸울 겁닏. 저들이 나를 십자가에 매달아두게도 하지 않을 것이며 어머니가 바라시는 방식대로도 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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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모임
간만에 만남인지라 얼굴만 봐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모임 장소가 찾기와 주차하기에 불편함이 있었을지라도
우리가 만나고자 하는 의지를 꺽지는 못했습니다.
먼저 등장인물을 소개해드립니다.
1기:고래(2기),2프로,감격시대, 알밤 (4명)
3기 : 어묵,꼬박, 그루갈이, 노루귀, 하늘소, 무지개, 유니콘 (7명)
예비 4기 : 무지큰새 예비 5기 : 산신령, 여우비 예비 6기 : 휘파람 (4명)

13명의 등장인물이 '돌산디' 라는 곳에서 1부 무대의 막을 올렸습니다.
1막의 주인공은 고래, 휘파람, 감격시대였습니다.
휘파람님은 사진사로 출연하여 다양한 각도와 다양한 시간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연신 플래쉬를 터트려 주었습니다.
고래님은 무대가 막을 올릴 수 있도록 장소를 대관해주시는 역을 맡았고, 감격시대님은 망원동에서 바쁜 일정 중에도
소중한 무대이기에 감독의 소임을 감당키 위해 열심히 달려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2막의 주인공들은 1막의 주인공 플러스 어묵,꼬박, 그루갈이, 노루귀, 알밤, 2프로, 무지개, 유니콘, 무지큰새, 산신령, 여우비였습니다. 2막의 주인공들을 다 열거 하려니 손에 쥐가 나네요. 그만큼 졸업생들이 많아졌네요!
2프로님 등장부터 우리 모임이름이 '돌산디' 인줄 알았다고 말씀하시네요.
이것을 화두로 2막에서는 모임이름과 정체성을 고민하는 막이었습니다.
결론은 산동문회는 아이들에게 넘겨주고 우리의 이름을 차차 만들어 가자고 했습니다.
정체성은 산학교를 졸업한 아이가 한 명이라도 있는 부모들의 모임으로 하자는 데 모든 이들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만약 완전히 졸업한 아이들만으로 한정하면
예를들면 영태네는 영초가 산학교를 입학, 졸업하려면 몇 년이 걸릴지 모르니까요?

2막 두 번째 장에서는 정식으로 이 모임을 짜임새와 재미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한 대표를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장에는 감격시대님, 총무는 유니콘이 선출되었습니다.
아울러 향후 모임 일정은 6월 두~셋째 주 토요일로 정해습니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6월 모임에서 정하자고 했습니다. 특별히 일정이라 할만 내용은 없지만 쩝쩝,,,
또 한가지 모임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쩐이 필요하므로 회비를 납부하기 했습니다. 월 회비는 가구당 1만원으로 정하였습니다. 예산의 집행은 임원단에게 아니 총무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했죠~~~?
회비 납부 계좌는 [농협 142-12-492261. 매월 말일까지 입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 졸업생들의 근황을 재학생들에게 가능한 상세히 전달해서 재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덜어주자고 했습니다.
이후 첨언을 하자면 졸업생부모 들살이를 가자! 어디로? 고래님! 왈 "비금도로 가자! 거기 너무 좋다!" 라 하시며 극찬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비금도는 아니지만 아이들도 만나게 해 줄 겸 들살이를 계획하는 것으로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6월 모임 때 들살이 일정을 논의한다는 정도로 합의를 보고 1부를 정리할 즈음 하늘소님이 등장하였습니다.

2부는 호프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3명의 등장인물이 1부로 끝나는 것은 준비한 위장에 대해 예의가 아닌 관계로
2부를 시작했습니다. 2부는 1부의 뒷풀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삼오오! 각자의 소식을 전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이야기 내용은 따로 따로 진행된 관계로 요약이 안됩니다. 죄송....

2부가 끝날 시점에 이대로 가면 넘 아쉽다. 3부를 진행하자는 의견들이 분분하여 결국 3부를 진행할 장소를 물색하러 다녔습니다. 적당한 장소를 발견! 그 곳은 궁궐(?)이었습니다. 노래방이 이름 궁궐 노래방이었습니다.
1시간만 딱 하자고 시작된 것이 두 시간을 넘어서 끝났습니다.
3부의 멋진 그림들은 말로 설명하기는 그렇고 아마! 휘파람님이 당시의 실황을 사진으로 올려주실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제나름 생각하는 3부의 하이라이트는 그루갈이의 공식 무대 데뷰하셨다는 것입니다.

아이구! 팔 아파! 4부는 담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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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개를 꼿꼿이 들고 교수대를 올라가는 이 장면에 이르면 힘이 솟는 것 같았다. 비록 내가 그 당사자는 아니었지만 약간의 피로써나마 프랑스 땅을 비옥하게 만들수 있다면, 나는 유린당한 민중을 위해 죽어야 하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    

체의 기질을 나타내는 일화 중 하나....                                        

체의 "나"는 집요하고 어김없이 바로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즉 그는 각각의 면이 다른 쪽을 보고 있다가도 결국은 한데로 모이게 되는 만화경 같은 인물이었다.  

그의 삶과 죽음은 모두 민중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살아 숨쉬고 있다.  

 

 

아무리 험한 불길이 우리의 여정을 가로막아도 

단지 우리에겐 

아메리카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진 게릴라들의 뼈를 감 

싸줄 

쿠바인의 눈물로 지은 수의 한 벌뿐. 

----백전 노장 바요장군의 위한 체의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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