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설계를 할수 있는 기업만이 선진기업이 될 수 있다.이게 이 책의 화두...개념설계란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능력을 말하며 이것을 가진 기업만이앞으로 적자생존의 길에서선두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취임하면서임원진들에게 권한 책이임원진에서 현장의 직책과장의필독서로 전해진 책...290여 페이지의 분량이지만기업경영의 마인드를 재정립 하는길라잡이가 될만한 책이었다.술술 잘 넘어가고 재미있는 책...나름 저자가 한국기업의 장단점을잘 파악한 듯...
또 한번 베르나르 사고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글들이었다. 잠1,2
무의식의 세계를 통해 의식세계를 변화시키고 개선시켜보려는 도전!
정말 기발한 발상이다.
그의 천재성 다시 한번 감탄!
협상!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서로간 이익을 추구하는 장에서 어떻게 하여야 자신에게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인가?라는 난제를 흥미진지한 영화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다.
영화로 만들만한 그런 좋은 자료다. 주인공(웰스)이 인생의 의미를 못찾아 헤매고 급기야는 자살까지 시도해보았지만 그녀는 죽을 수 없게 되었다. 생의 온갖 고통에 참기가 어려워 극단의 상황을 추구하던 중 자살 사이트(Exit)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 가입하여 죽음을 준비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누군가를 죽이면 자기도 죽일 수 있는 숙제를 그곳에서 제공받는다. 그녀는 어차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그 일에 기꺼이 참여하여 급기야 사람을 죽이고, 또한 사이트 회원들의 극단의 놀이터인 한 성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3명을 죽이게 되어 등급이 업그레이드 된 회원이 되며 새로운 죽음의 놀이를 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녀는 거듭 죽임과 맞붙이면서 오히려 삶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 놀이의 끝은 한 젊은이가 만들어 놓은 중세를 본 딴 게임을 현실화하려는 컴퓨터가 그 실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그것을 이용해 한 국가의 골칫거리를 정리하려는 망상에 사로잡힌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접하게 된다. 이들에게 쫓기면서 더욱더 삶에 대한 애착과 한갖 인간에 의한 창조물에 불과한 컴의 지배를 부수고 생애대한 소중함을 찾아 가게 된다. 베르나르의 반전에 반전을 시도하는 글 전개는 서스펜스와 흥미를 유발하는 멋있는 글쓰기 방법인 것 같다. 삶과 죽음의 어려운 문제를 만화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쉽게 접근케 하는 가볍지만 그냥 마이동풍식으로 읽을 책은 아니었다. 인생의 진지한 고찰을 하게끔 한 책이었다.